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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요새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서 조금 살펴보면 참 아이러니하다는 생각이 자꾸 든다. 2011년에 중국에서 공부하던 시절 한 친구가 "중국인 유머에는 아이러니적인 요소가 전혀 없어. 아이러니라는 말에 대한 중국어 번역어조차 제대로 없지. 반어(反语)라는 단어에는 차마 다 담지 못하는 문화적인 뜻이 더 있는데 나도 설명은 못하겠다. 비꼼(sarcasm)과도 달라."라고 말한 적이 있다. 그 이후부터 아이러니는 오랜 화두였고 과제였다. 그나마 확실히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아이러니는 죽쑨 걸 참 잘했다고 반대로 말하는 단순한 수사 차원에 그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개츠비의 눈물겨운 노력이 가져다준 병신 같은 허무한 결말, 연인들이 하는 가장 친밀한 것들을 다 하면서도 자신들의 관계를 사랑으로 규정짓지는 않는다는 요즘..
http://english.pravda.ru/news/world/09-01-2015/129487-yatsenyuk_soviet_invasion_germany-0/ http://sputniknews.com/europe/20150109/1016706636.html http://rt.com/op-edge/221459-ukraine-germany-invade-russia/ http://redpilltimes.com/ukraine-pm-yats-compares-modern-day-germany-ww2-third-reich-live-german-tv-video/ 우크라이나 총리 아르세니 야체뉴크, 독일 방문 도중 인터뷰에서 2차대전 당시 소련이 독일을 침공했다고 폭탄망언. 독일한테 잘 보이고 싶어서 그랬던 것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