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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요새
** 이 글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배포, 인용, 내용 변경 전에 글 하단의 CCL 아이콘과 안내문(http://bravebird.tistory.com/359)을 반드시 확인하십시오. 불펌 발각 시 엄중대처합니다. ** 올해는 영어책을 읽고 나면(몇권안됨..) goodreads.com에 간단한 리뷰도 쓰고 있습니다. 홍콩 보통법의 이중언어 상황에 대한 책인데요. 어제 다 읽고 이제 핀란드 여행 준비하려고 구스타프 만네르하임(핀란드 전 대통령, 핀란드 독립영웅, 세계대전 영웅, 러시아 군인 시절 중국 서북변방 정탐활동까지 했던 스파이!)에 대한 책을 보기 시작했어요. 지금 리뷰 안 쓰면 영영 안할 거 같아서 야근 후 집에 와서 했습니다. 유난히 길어졌네요. 졸려서 뻗겠음... 퇴고할 기력이 모자랍니다. ..
아. 뭔가 알찬 글을 쓰고 싶은데 진도가 더디다. 이제 휴일도 끝인데 독서 잡담이나 해야지. 최근 몇 달간 책이 정말 재미없었는데 황사어린 황금연휴를 맞아 내내 집에 뒹굴면서 조금은 속도를 붙였습니다. 지금 읽고 있는 것입니다. The Common Law in Two Voices.https://www.goodreads.com/book/show/8426895-the-common-law-in-two-voices(제 아이디 bravebird 보이실 겁니다. ㅎㅎㅎ 올해 읽은 책들은 리뷰도 조금 끄적인 게 있습니다.) 영어를 기반으로 한 보통법이 이중언어 사회인 홍콩 법정에서 어떻게 실현되는지에 대한 사회학적 이야기입니다. 영어와 광둥어의 사회적인 기능 분화, 그리고 각 언어로 진행되는 재판이 어떻게 다른지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