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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북미

뉴욕·보스턴 딱 기다려라

bravebird 2023. 6. 28. 23:35

이번 출장은 내 업무도 아닌데 여러 가지 상황에 떠밀려 체력적인 부담을 안고 갑자기 가게 되었다. 그래서 출장 때 주말 근무하는 것에 대한 대체휴가를 미국에서 보내기로 하였다. 물론 그 기간의 비용은 내가 내야 한다.

 

원래 노란 표시 두 군데만 딱 보고 싶어서 이런 일을 꾸몄지만 나는 추후 미국 동부까지 관광하러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별로 없다. 그래서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이번에 뽕 뽑고 싶어졌고 짧은 일정뿐이라 대략적인 계획을 해야 했다. 지금 베이징 출발 이틀 전인데 이거 생각해야 해. 왜냐면 베이징 갔다오자마자 출장 가야 되거든...

 

 

 

 

7월 19일 (수)
미 서부 → 뉴욕 이동
록펠러 센터 전망대 탑오브더락 (빅애플패스에 방문 3일 전까지 예약 확정 필요)

7월 20일 (목)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10:00-17:00 빅애플패스를 통해 방문 하루 전까지도 예약 가능)

니콜라이 레릭 박물관 (12:00-17:00)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19:30 로미오와 줄리엣 예약)

7월 21일 (금)
MoMA 뉴욕현대미술관 (11:30 예약)

서밋 원 밴더빌트 전망대 (16:30 빅애플패스로 예약)

자유의 여신상 (무료 페리 이용)

7월 22일 (토)
뉴욕 → 보스턴 이동 (7시 출발, 점심 도착)
하버드 미술관 (17시 폐관)

월든 호수 (시내에서 약 30분 거리 편도 약 45달러, 하버드 미술관에서 약 27달러)


7월 23일 (일)
귀국

 

* 국내선 항공권

* 뉴욕→보스턴 버스표

* 뉴욕 3박, 보스턴 1박

* 각종 관광지 및 메트 오페라 전부 예약 필요...

 

요약하면 뉴욕에서는 맨해튼에서만 있을 것으로 예상됨. 10여년 전에 당일치기로 가보긴 했으나 어떤 잘 알려진 건물 안에 들어가본 적이 없이 쌩쌩 지나치기만 해서 이번엔 한번 관광을 좀 해볼까 함. (귀찮긴 함) 보스턴에서는 하버드 미술관 이외에 다른 욕심이 없음. 뉴욕에서 새벽같이 가서 늦기 전에 봐야 함. 쫓길 것 같으면 뉴욕을 하루 줄이든가.

 

주어진 시간이 짧으니까 다 계획하고 예매해야 돼서 너무 귀찮다.

하지만 미래의 원망하는 마음을 없애기 위한 좋은 투자입니다.

미래에 미국에 별도로 다시 가야 할 필요를 없애기 위한 좋은 투자입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운이 정말로 좋습니다!!!!

 

센트럴 파크 정말 크구나

 

2012년에 보스턴까지 갔지만 못 보고 온 것. 인디애나 존스의 모델인 랭던 워너가 중국 둔황 막고굴에서 가져간 불상.

 

2014년부터 배경화면이었던 이 그림이 뉴욕에 있음. 내가 러시아에서 인도 히마찰과 시킴까지, 그리고 이번에 뉴욕까지 가게 만든 화가.

 

 

https://www.roerich.org/museum-paintings-catalogue.php
https://hollisarchives.lib.harvard.edu/repositories/4/resources/7269
https://harvardartmuseums.org/collections/object/303672?position=7 
https://harvardartmuseums.org/collections/object/210067?position=4 
https://harvardartmuseums.org/collections/object/209350?position=5 
https://harvardartmuseums.org/collections/object/209206?position=6 
https://harvardartmuseums.org/collections/object/209770?position=3 

 

Catalogue paintings collection Nicholas Roerich Museum

The Museum collection comprises 210 paintings by Nicholas Roerich. All of them are presented here and you can browse through them in two different ways. The thumbnails view allows you to have a birds-eye view of the collection. The images are displayed in

www.roerich.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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