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요새
뉴욕·보스턴 딱 기다려라 본문
이번 출장은 내 업무도 아닌데 여러 가지 상황에 떠밀려 체력적인 부담을 안고 갑자기 가게 되었다. 그래서 출장 때 주말 근무하는 것에 대한 대체휴가를 미국에서 보내기로 하였다. 물론 그 기간의 비용은 내가 내야 한다.
원래 노란 표시 두 군데만 딱 보고 싶어서 이런 일을 꾸몄지만 나는 추후 미국 동부까지 관광하러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별로 없다. 그래서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이번에 뽕 뽑고 싶어졌고 짧은 일정뿐이라 대략적인 계획을 해야 했다. 지금 베이징 출발 이틀 전인데 이거 생각해야 해. 왜냐면 베이징 갔다오자마자 출장 가야 되거든...
7월 19일 (수)
미 서부 → 뉴욕 이동
록펠러 센터 전망대 탑오브더락 (빅애플패스에 방문 3일 전까지 예약 확정 필요)
7월 20일 (목)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10:00-17:00 빅애플패스를 통해 방문 하루 전까지도 예약 가능)
니콜라이 레릭 박물관 (12:00-17:00)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19:30 로미오와 줄리엣 예약)
7월 21일 (금)
MoMA 뉴욕현대미술관 (11:30 예약)
서밋 원 밴더빌트 전망대 (16:30 빅애플패스로 예약)
자유의 여신상 (무료 페리 이용)
7월 22일 (토)
뉴욕 → 보스턴 이동 (7시 출발, 점심 도착)
하버드 미술관 (17시 폐관)
월든 호수 (시내에서 약 30분 거리 편도 약 45달러, 하버드 미술관에서 약 27달러)
7월 23일 (일)
귀국
* 국내선 항공권
* 뉴욕→보스턴 버스표
* 뉴욕 3박, 보스턴 1박
* 각종 관광지 및 메트 오페라 전부 예약 필요...
요약하면 뉴욕에서는 맨해튼에서만 있을 것으로 예상됨. 10여년 전에 당일치기로 가보긴 했으나 어떤 잘 알려진 건물 안에 들어가본 적이 없이 쌩쌩 지나치기만 해서 이번엔 한번 관광을 좀 해볼까 함. (귀찮긴 함) 보스턴에서는 하버드 미술관 이외에 다른 욕심이 없음. 뉴욕에서 새벽같이 가서 늦기 전에 봐야 함. 쫓길 것 같으면 뉴욕을 하루 줄이든가.
주어진 시간이 짧으니까 다 계획하고 예매해야 돼서 너무 귀찮다.
하지만 미래의 원망하는 마음을 없애기 위한 좋은 투자입니다.
미래에 미국에 별도로 다시 가야 할 필요를 없애기 위한 좋은 투자입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운이 정말로 좋습니다!!!!
https://www.roerich.org/museum-paintings-catalogue.php
https://hollisarchives.lib.harvard.edu/repositories/4/resources/7269
https://harvardartmuseums.org/collections/object/303672?position=7
https://harvardartmuseums.org/collections/object/210067?position=4
https://harvardartmuseums.org/collections/object/209350?position=5
https://harvardartmuseums.org/collections/object/209206?position=6
https://harvardartmuseums.org/collections/object/209770?position=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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