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요새
대영박물관 Study Room 이용 신청 본문
이 정도로 준비가 빡셌던 휴가는 처음이라 매우 바쁘다. 런던 파리 2개 도시인데 방문 목적은 중국 유물 조사다 보니 (...) 사전에 조사할 분야가 세 가지임. 만날 사람도 유난히 많았고 이번 주는 특히 후배가 휴가를 가서 일도 바쁘네. 파리 조사는 포기. 그냥 가서 적당히 즐겨야지 (...)
하여튼 틈을 쪼개서 대영박물관 유물을 몇 점 골라서 신청했다. 오렐 스타일 컬렉션 상설전시가 있는 Hotung Gallery가 개보수 중이어서 2017년 11월에 재개관한다고 하니, 수장고에 처박혀 있는 놈들을 꺼내 보여달라 할 수밖에...
pdf 신청서 양식을 채워서 Asia department에 메일을 미리 보내면 유물을 꺼내 보여줄 수 있는지 심사를 거친 후에 Study Room 약속을 잡아 준다. 약속 한 세션당 5점의 유물을 보여준다. 근데 나는 신청서를 좀 늦게 보낸 편이라 박물관 측에서 검토 시간이 부족해서 아마 못 보게 될 지도 모른다. 그러면 뭐 인터넷으로 사진이라도 실컷 봤으니 남는 장사였지 뭐~
이건 신청서에 기재한 방문 목적. 기념으로 남겨둔다.
이건 신청 유물 리스트. 2번 정도의 방문을 염두에 뒀고, 못 꺼내올 유물이 있을 것을 생각해서 총 12점 정도를 우선순위대로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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