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요새

영국도서관 바스켓에 담아놓은 자료 본문

중점추진사업/내륙아시아

영국도서관 바스켓에 담아놓은 자료

bravebird 2016. 8. 8. 23:12


영국도서관 방문 전에 온라인 사전 등록을 하고 로그인하면 basket에 희망 자료를 담아둘 수 있다. 배송에 소요되는 시간인 delivery time을 확인해서 시간과 장소를 지정하고 미리 자료 요청을 해놓으면 그날 그곳에 직접 가서 볼 수 있다.  


바스켓에는 옛날 책, 수기 문헌, 사진, 지도를 골고루 담아놓았다. 총 30종까지 담을 수 있는데 딱 그만큼 넣어놨다. 책은 중앙아시아를 탐험한 학자들의 여행기가 많은데, 한국에는 대학도서관에도 없는 것들이라 어떻게 생겼나 그냥 쓱 보려고 한다. pahar.in 사이트 들어가면 ebook 올라온 게 많아서 읽을 욕심까지 낼 필요는 없음. 


저 중에 사진 자료는 사진 부서에 미리 메일을 보내서 문의했더니 월, 화요일 이틀 아침 3시간씩 프린트 룸에 와서 열람하라고 약속을 잡아주었다. 근데 바스켓을 보면 자료를 배송시켜 놓을 수 있는 스터디룸 종류가 하도 많길래 잘 모르겠어서 직원한테 메일 보내봤다. 약간 이메일에 비문이 섞여와서 잘 모르겠는데(ㅠㅠ) 아시아&아프리카학 스터디 룸에서는 5시까지 열람 가능. 그냥 일반 리딩룸(?!?)에서는 8시까지 가능. 사진은 프린트 룸에서 봐야 되고, 프린트 룸에 시켜놓은 사진 자료를 다 봐야 나머지 신청 자료들도 보여준다나?! 

Comments